푸딘코에 올라온 맛집
마침 회사랑 가까웠던 이곳.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..!
- 예약:불가능
- 포장: 가능
- 주문: 가능
- 좌석 수: 4인 테이블 15석 정도
- 영업시간: 월~일 11:00~20 (브레이크타임15:00~16:30, 토일 없음)
- 방문 시간대: T수요일 오후 12시 10분쯤
- 웨이팅 여부: O, 앞에 4팀 대기
- 주차: 평일유료주차, 30분 2천 원, 10분당 천 원
점심 맛집이라 예상했지만 대기가 앞에 5팀이 있었다.
대기 예약은 기기로 가능하며, 테이블링 앱을 쓰면 원격 줄 서기가 가능하다고 한다
막국수와 손만두가 주력인 것 같으며 저녁에 안주삼을 수 있는 요리부가 조금 있다.
우린 3명 모두 들기름 막국수에 미니 육전을 시켰다.
미니 육전은 막국수와 함께 시켰을 땐 천 원 추가로 시킬 시엔 사천 원이다.
들어오면 바로 육수와 들깨 통 같은 것을 주신다.
젓가락에 귀엽게 뱅뱅막국수 로고가 콕.
여기 정말 귀여운 게 밥 먹다 보니 노래가 한 3~4곡만 반복되는 것 같아서 들어보니
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, 제시 제이 아니아나 그란데의 뱅뱅, 낸시 시나트라의 뱅뱅 리믹스, 빅뱅의 노래만 나오고 있었다
뱅뱅의 진심인 이곳
기본 찬 무절임과 열무김치
따뜻한 육수, 황태 달인 물 같다. 텀블러에 담고 다니고 싶은 맛.
육전이다. 그렇게 와 맛있다 할 전은 아니지만, 천 원에 육전 2점이라니 먹어봐야 한다.
메인 들기름 막국수 등장
감태와, 간장 무말랭이, 뱅뱅 말린 계란말이까지
이때 깨갈이 통이 등장해줘야 한다. 막국수에 듬뿍듬뿍 넣어서 먹어줘야 한다
하단부 캡 안 빼고 버튼 눌렀다가 상에 와장창.. 글 좀 읽어라..
통깨를 깨갈이 통이 알아서 갈아서 준다 왕신기..
그만... 그만해..!!!!!
라고 말했지만 나 또한 들깨 한 바가지 해서 먹었다. 넣으면 넣을수록 고소한 맛
제공된 감태와 함께 싸 먹기. 친구의 팁인데 막국수의 작작한 국물에 살짝 적셔서 먹는 게 더 맛있었던 거 같다.
저 무말랭이? 도 꼬들꼬들한 게 완전 취저
완..! 생각했던 것보단 조금 단맛이 강했지만 아주 괜찮게 잘 먹었다.
고기리 막국수를 너무 좋아했던지라 기대를 하고 갔고 기대에 못 치지 않았던 것 같다. 하지만 취향 차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굳이 골라보자면 나는 고기리 막국수> 뱅뱅 막국수인 것 같다.
좋았던 점
- BGM 선곡
- 고소함을 배로 즐길 수 있는 깨갈이 통
- 단맛이 적절한 막국수
아쉬운 점
1. 육전 고기의 퀄리티..? (가격을 생각하면 이해된다)
재방문의사
YES! 점심시간에 오기 좋은 곳이다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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