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두부전골 맛집 찾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.. 기대를 품고 비주얼이 끝장나는 순두부전골집에 가보았다.
- 좌석 수: 좌식 4인 테이블 6석, 4인테이블 6석 정도
- 영업시간: 08:00~20:00(매주 목요일 휴무)
- 방문 시간대: 토요일 14:00쯤
- 웨이팅 여부: X, 우리가 자리 잡았을때 꽉 찬 상태
- 주차: 건물뒷쪽 노상(주인아저씨로 보이는 분께서 안내)
안쪽에는 좌식으로 이뤄져 있다.
화장실이 더럽다고 한 후기를 본 것 같은데 그냥 조금 오래된 집의 화장실이었다. (공용화장실)
순두부전골을 가장 많이 시키는 것 같았고, 간혹 모두부나 흰순두부를 시키는 분들이 있었다.
남자친구와 난 순두부전골 2인분만!
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오는 메뉴들.
강릉에 살았던지라 순두부전골집을 많이 다녀봤는데, 다른 집 보단 반찬의 종류나 전골의 알참? 이 좋았던 것 같다.
9남매집 순두부전골의 다른 점은 미나리가 꽤 들어가 있다는 것.!
너무 배고파서 앞접시에 그득그득 담아서 먹어본다.
한입 먹고 나온말 라면수프 맛이 나네..! 일단 건강한 맛은 아니다 불량한 맛..? 간은 센 편이었다. 그렇다고 엄청 매운맛은 아니었다.
평소 짜게도 심심하게도 먹지 않는 편인데 반찬들은 간이 꽤 쎈편이었다.
차라리 순두부전골에 청국장을 좀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.. 아쉽다.
좋았던 점
- 다양한 반찬
- 내용이 실한 전골(순두부와 미나리)
아쉬운 점
- 전골, 반찬 모두 간이 센 편 (반찬의 소금간, 초간)
- 전골은 특히 라면스프 맛이 나서 더더욱 아쉬웠다.
재방문의사
안 갈 것 같다.
나는 다시 순두부전골 유랑자가 되겠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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